금양, 2024년 1분기 영업손실 173억 원 기록

금양은 2024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376억 원, 영업손실 17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소폭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당사는 글로벌 발포제 시장의 경쟁 심화에 따른 판매가격 인하를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Why it matters

금양은 국내 발포제 시장의 선두 기업으로, 이번 실적은 국내 화학 업계 전반의 어려움을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또한, 금양이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이차전지 사업의 성패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The big picture

글로벌 경기 침체와 중국, 인도산 저가 발포제의 시장 진출로 경쟁이 심화되면서, 금양은 수익성 악화에 직면했다. 이에 대한 돌파구로 이차전지 사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가시적인 성과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Details

• 금양의 주요 사업은 발포제 생산 및 판매이며, 국내외 11개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다.
• 최근 전기차 배터리, 수소연료전지, 해외자원 개발 등 신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2024년 1분기 발포제 평균 판매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9.4% 하락했다.
• 콩고민주공화국과 몽골에서 리튬 광산 탐사 및 개발을 진행 중이다.
• 부산 기장군에 이차전지 공장을 증설 중이다.

By the numbers

• 연결 기준 2024년 1분기 매출액: 376억 원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
• 연결 기준 2024년 1분기 영업손실: 173억 원 (적자 전환)
• 2024년 1분기 발포제 평균 판매 가격: 4,876원/kg (전년 동기 대비 9.4% 하락)
• 이차전지 기장 공장 투자 예상 금액: 약 1조 2천억 원

What they’re saying

• 증권 업계: 금양의 1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발포제 사업의 부진이 지속되고 있으며, 신사업의 성과는 아직 불확실하다. 다만, 이차전지 사업의 성장 가능성을 고려할 때,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 매력은 유효하다.
• 화학 업계: 금양의 실적 부진은 국내 화학 업계 전반의 어려움을 반영한다. 글로벌 경기 침체와 중국, 인도산 저가 제품의 시장 진출로 경쟁이 심화되면서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다.
• 환경 단체: 금양의 친환경 발포제 개발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다만, 이차전지 사업 진출에 따른 환경 오염 문제에 대한 대비책 마련이 필요하다.

Key pages

• p. 30: 사업의 내용 - 금양의 사업 개요, 주요 제품 및 서비스, 신규 사업에 대한 정보
• pp. 32-34: 재무에 관한 사항 - 2024년 1분기 연결 및 개별 재무제표, 주요 재무 정보 분석
• pp. 43-45: 신규 사업 등의 내용 및 전망 - 이차전지, 수소연료전지, 해외 자원 개발 사업에 대한 상세 정보

Tags: #금양 #발포제 #이차전지 #수소연료전지 #해외자원개발 #실적발표

Disclaimer

본 분석은 공시된 자료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으나, 자료의 해석 및 전망에는 주관적인 판단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실제 결과와 다를 수 있습니다. 투자 결정 시에는 본 분석 내용뿐만 아니라 다양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