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2024년 1분기 영업손실 1,353억원 기록
롯데케미칼은 2024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5조 861억원, 영업손실 1,35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1.6%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한 것이다. 당사는 글로벌 경기 침체와 중국 시장의 수요 부진 등의 영향으로 실적이 악화되었다고 설명했다.
Why it matters
롯데케미칼은 국내 석유화학 업계를 대표하는 기업 중 하나로, 그 실적은 국내 경제 상황을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로 여겨진다. 롯데케미칼의 실적 악화는 글로벌 경기 침체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사례이며, 국내 석유화학 산업 전반의 어려움을 시사한다.
The big picture
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 중국 경제 성장 둔화, 유가 및 원자재 가격 변동성 확대 등 석유화학 산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롯데케미칼은 사업구조 개선,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친환경 사업 확대 등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해야 할 것이다.
Details
- 기초소재 사업: 매출 3조 4,958억원, 영업손실 1,269억원. 글로벌 이벤트와 중국 시장의 수요 부진 영향.
- 첨단소재 사업: 매출 1조 2,822억원, 영업이익 212억원. 전방산업 수요 감소, 중국 자급률 상승 지속.
- 정밀화학 사업: 매출 3,994억원, 영업이익 108억원. 글로벌 경기 둔화, 중국 생산능력 증가 영향.
- 전지소재 사업: 매출 2,417억원, 영업이익 26억원. 2차전지 산업 성장에 따른 수요 증대.
By the numbers
- 매출: 5조 861억원 (전년 동기 대비 51.6% 감소)
- 영업손실: 1,353억원 (적자 전환)
- 당기순손실: 604억원
- 부채비율: 72.03%
- 주당순손실: 2,027원
What they’re saying
- 증권업계 전문가: "롯데케미칼의 실적 부진은 예상보다 심각한 수준이다. 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와 중국 경제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어 석유화학 업황 회복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케미칼은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과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해야 할 것이다."
- 환경단체: "롯데케미칼은 석유화학 사업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친환경 사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해야 한다.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친환경 소재 개발을 통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해야 할 것이다."
Key pages
- p. 8: 롯데케미칼의 사업부문별 주요 제품 및 서비스, 시장 상황 설명.
- p. 44: 국내외 시장 여건 및 경쟁 현황, 시장점유율 추이 분석.
- pp. 53-55: 롯데케미칼의 연결 기준 요약 재무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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