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에프더블류, 2차전지 부품 사업 부진으로 반기 순손실 18억원 기록

마찰용접 기술 기반 2차전지 부품 전문기업 에이에프더블류는 2024년 반기보고서를 통해 91억원의 매출액과 18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3.7%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에이에프더블류의 실적은 국내 2차전지 부품 산업의 현황을 반영하며, 전기차 시장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경쟁 심화와 원자재 가격 변동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보여준다.

전기차 시장의 급성장으로 2차전지 및 관련 부품 수요는 증가하고 있지만, 동시에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에이에프더블류는 마찰용접 기술력을 기반으로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신규 사업 진출을 통해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증권업계 전문가: "에이에프더블류는 독보적인 마찰용접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2차전지 부품 시장 경쟁 심화와 원자재 가격 변동성 확대로 단기적인 실적 부진을 겪고 있다. 신규 사업의 성과가 향후 성장의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다."
에이에프더블류 관계자: "전기차 시장 성장에 발맞춰 부스바, FSW 전장품 등 신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고객사 확보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다."

본 분석은 공개된 반기보고서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으며, 답변의 정확성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투자 결정은 투자자 본인의 판단과 책임하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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