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2024년 상반기 매출 2조원 돌파, 영업이익 970억원 달성
롯데칠성음료는 2024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2조 361억원, 영업이익 97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음료 부문에서는 '칠성사이다 제로'와 '펩시 제로 슈거' 등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의 인기가 지속되며 성장을 견인했고, 주류 부문에서는 제로 슈거 소주 '처음처럼 새로'의 흥행과 '클라우드' 맥주의 판매 호조가 실적을 뒷받침했다. 해외 시장에서는 '밀키스'와 '레쓰비'가 각각 러시아 시장 1위를 차지하며 선전했고, 소주 수출은 미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Why it matters
롯데칠성음료는 국내 대표적인 종합음료회사로, 이번 실적 발표는 국내 음료 및 주류 시장의 트렌드와 소비자 선호도를 파악하는 데 중요한 지표가 된다. 또한, 롯데칠성음료의 해외 사업 확장 전략과 성과를 가늠할 수 있는 자료로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The big picture
국내 음료 시장은 '헬시 플레저' 트렌드에 따라 제로 칼로리 음료와 건강기능성 음료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주류 시장에서는 소주 저도화와 제로 슈거 소주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으며, 하이볼 등 새로운 트렌드가 부상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제품 포트폴리오를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국내 시장 리더십을 공고히 하는 동시에 해외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Details
- 탄산음료 부문은 제로 칼로리 제품인 '칠성사이다 제로', '펩시 제로 슈거', '밀키스 제로' 등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으며, 과일향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인 '탐스 제로'도 꾸준한 판매를 보이고 있다.
- 주류 부문은 제로 슈거 소주 '처음처럼 새로'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으며, 과일향을 더한 '새로 살구'를 출시하며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맥주 '클라우드'는 '오리지널'과 '크러시' 제품으로 차별화된 소비자층을 공략하고 있으며, 청주 '청하'는 국내 청주 시장 1위를 유지하고 있다.
- 해외 사업은 러시아, 중국, 미국, 일본 등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밀키스'와 '레쓰비', '처음처럼' 등의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By the numbers
- 연결 기준 매출액: 2조 361억원 (전년 동기 대비 11.1% 증가)
- 연결 기준 영업이익: 970억원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
- 음료 부문 매출액: 9,692억원 (별도 기준)
- 주류 부문 매출액: 4,170억원 (별도 기준)
What they’re saying
- 업계 전문가들은 롯데칠성음료가 제로 칼로리 음료와 제로 슈거 소주 시장의 성장세를 주도하며 실적 개선을 이끌어 냈다고 평가하고 있다.
- 또한, 적극적인 해외 시장 공략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 일부에서는 원자재 가격 변동성과 경쟁 심화가 수익성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Key pages
- p. 16: 사업 개요: 사업 부문별 매출 현황 및 주요 제품 소개
- p. 17: 주요 제품: 제품별 매출 비중 및 가격 변동 추이
- pp. 19-21: 원재료 및 생산 설비: 주요 원재료 및 가격 변동, 생산 능력 및 가동률
- pp. 22-25: 매출 및 수주 상황: 사업 부문별 매출 실적, 판매 경로, 판매 전략
- pp. 26-36: 위험 관리 및 파생 거래: 환율, 가격, 이자율, 신용, 유동성, 자본 위험 관리 정책
- pp. 37-45: 경영진단 및 분석: 사업 부문별 시장 환경, 영업 실적, 향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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