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써키트, 2024년 상반기 영업손실 기록

PCB 전문 생산업체 코리아써키트는 2024년 상반기 연결 기준 7,30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지만 137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증가했지만, 스마트폰 시장 침체와 반도체 패키징 시장의 수요 회복 지연 등의 영향으로 수익성이 악화된 결과이다.

Why it matters

코리아써키트는 국내 PCB 업계 주요 기업 중 하나이며, 그 실적은 전자 산업 전반의 경기를 반영하는 지표로 여겨진다. 따라서 코리아써키트의 영업손실은 국내 전자 산업의 어려움을 보여주는 사례로 볼 수 있다.

The big picture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 둔화와 반도체 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코리아써키트와 같은 PCB 제조업체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중국 업체들의 저가 공세 속에서 경쟁이 심화되고 있어 수익성 확보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Details

• HDI 제품의 주요 수요처인 스마트폰 시장은 정체기를 지나 회복기에 접어들고 있지만, 플래그십 모델을 제외한 제품의 수요 회복이 지연되고 있다.
• 노트북, 모니터 등 디스플레이 고급화로 OLED 패널 채용이 증가하면서 OLED용 HDI PCB 수요는 증가 추세지만, 경쟁 심화로 수익성 확보가 쉽지 않다.
• 메모리 모듈 부문은 DDR5로의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지만, AI 서버용 HBM 수요 증가로 기존 모듈 수요는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
• 낸드 플래시 기반 SSD는 기업용 고성능 제품 위주로 시장이 재편되고 있으며, 코리아써키트는 관련 제품 개발을 진행 중이다.
• 반도체 패키징 사업은 AI 관련 고성능 제품 수요 강세 속에서 성장하고 있지만, 경기 침체 우려와 자동차 시장 정체로 다른 제품군의 수요 회복이 지연되고 있다.

By the numbers

• 2024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7,303억원
• 2024년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 137억원
• 2023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6,694억원
• 2023년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 221억원
• 2024년 상반기 주요 고객 매출 비중: 40.96%

What they’re saying

• 증권업계: 코리아써키트의 실적은 스마트폰 시장 회복 속도와 반도체 시황에 따라 크게 좌우될 것으로 예상된다.
• 경쟁업체: 중국 업체들의 저가 공세에 대응하여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과 원가 절감 노력을 강화할 것이다.

Key pages

• p. 14: 코리아써키트 사업 개요와 매출 현황
• pp. 32-34: PCB 및 반도체 패키징 산업 동향과 코리아써키트의 현황 및 전략
• p. 37: 요약 재무 정보, 특히 영업이익(손실) 부분

Tags: #코리아써키트 #PCB #반도체 #패키징 #영업손실 #실적발표

Disclaimer

본 답변은 코리아써키트의 반기보고서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보고서에 포함된 정보의 정확성과 완전성을 보장할 수 없습니다. 또한 미래 시장 상황 및 경영 환경 변화에 따라 실제 결과는 예상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