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웹툰, 웹툰 사업 진출로 흑자 전환 노린다

물류장비 전문기업 수성웹툰이 웹툰 제작 및 유통 사업에 진출하며 실적 개선을 위한 승부수를 던졌다. 2024년 2월, 수성이노베이션에서 이브이수성으로, 다시 수성샐바시온으로 상호를 변경하며 신사업을 모색하던 회사는 2024년 2월 19일 주주총회를 통해 사명을 수성웹툰으로 변경하고 웹툰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이를 위해 웹툰 플랫폼 '투믹스'의 지분 41%를 717억원에 취득, 2대 주주가 되었으며 유상증자 250억원, 전환사채 367억원을 발행하여 자금을 조달했다.

Why it matters

수성웹툰은 지난 10년간 경쟁 심화로 인해 물류장비 사업에서 수익성 악화를 겪고 있었다. 여러 신사업 투자에도 성과를 거두지 못했던 회사는 높은 성장성과 수익성을 가진 웹툰 사업 진출을 통해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한다. 투믹스의 경영 성과가 연결재무제표에 반영되는 만큼, 수성웹툰의 손익구조 개선 및 경영 성과 향상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The big picture

전통적인 물류장비 사업의 한계를 넘어, 성장하는 콘텐츠 시장에 진출하는 수성웹툰의 행보는 주목할 만하다. 특히 OSMU(One Source Multi-Use) 전략을 활용하여 웹소설, 웹툰, 드라마,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 사업으로 확장할 가능성이 열려 있다.

Details

• 수성웹툰은 웹툰 제작 및 유통을 위해 투믹스홀딩스의 유영학 대표를 당사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 작품개발팀과 마케팅팀을 신설하여 웹툰 제작 및 유통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 2023년 하반기부터 투믹스 플랫폼을 통한 서비스 매출을 시작으로 네이버웹툰, 아마존 등 글로벌 플랫폼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 당사는 연예인 매니지먼트 회사 더퀸에이엠씨의 지분 66.67%를 보유하고 있어, 웹툰 원작을 활용한 드라마 제작 등 OSMU 전략을 추진할 기반을 마련했다.

By the numbers

• 투믹스 지분 41% 취득: 717억원
• 유상증자: 250억원
• 전환사채 발행: 367억원
• 투믹스 영업이익률: 20%

What they’re saying

• 증권업계 전문가: "수성웹툰의 웹툰 사업 진출은 기존 사업의 부진을 타개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인 선택이다. 투믹스의 높은 영업이익률과 성장성은 수성웹툰의 실적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웹툰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만큼, 콘텐츠 경쟁력 확보와 OSMU 전략의 성공적인 실행이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다."
• 웹툰 업계 관계자: "수성웹툰의 투믹스 인수는 웹툰 플랫폼 간 경쟁을 더욱 심화시킬 것이다. 수성웹툰은 기존 사업에서 쌓아온 자금력과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투자와 마케팅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투믹스가 보유한 콘텐츠 IP를 활용한 OSMU 전략이 성공할 경우, 수성웹툰은 웹툰 시장의 주요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다."

Key pages

• 사업의 내용 (p. 15): 수성웹툰의 사업 개요 및 신규 사업 진출 배경 설명
• 웹툰 사업과의 연관성 (p. 14): 더퀸에이엠씨와의 시너지 효과를 통한 OSMU 전략 설명
• 주요 위험 (pp. 15-16): 웹툰 사업 진출과 관련된 주요 위험 요소 분석
• 향후 추진계획 (p. 16): 웹툰 개발, 마케팅, 글로벌 시장 진출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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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laimer

본 답변은 수성웹툰의 공시자료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으나, 실제 결과는 예측과 다를 수 있습니다. 웹툰 시장 상황, 경쟁 환경 변화, OSMU 전략 실행 결과 등에 따라 수성웹툰의 실적 및 사업 성과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투자 결정은 투자자 자신의 판단과 책임하에 이루어져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