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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웹툰이 운영자금 조달 및 타법인 지분 취득을 위해 약 11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발행가액은 할인율 10%를 적용하여 536원으로 결정되었으며, 신주는 한국예탁결제원에 1년간 의무보유된다.

수성웹툰이 웹툰 플랫폼 '투믹스' 운영사인 투믹스의 지분 100%를 확보해 연결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16일 공시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수성웹툰은 기존 물류 사업에서 웹툰 콘텐츠 사업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투믹스는 안정적인 자금 확보를 통해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

수성웹툰은 2024년 상반기 연결 기준 271억 8,3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나, 4억 2,900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를 이어갔다. 당기순이익은 25억 1,400만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회사는 경쟁 심화로 인한 물류장비 사업의 수익성 악화를 극복하기 위해 웹툰 사업에 진출했으며, 투믹스 지분 41%를 717억원에 취득하여 2대 주주가 되었다.

수성웹툰(구 수성샐바시온)이 물류 장비 사업 부진을 딛고 웹툰 플랫폼 사업에 진출하며 흑자 전환을 위한 승부수를 던졌다. 지난해 717억원을 투자해 웹툰 플랫폼 투믹스의 지분 41%를 인수하며 2대 주주가 되었다. 투믹스와 투믹스글로벌의 경영 성과가 연결 재무제표에 반영되면서 향후 수익 구조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수성웹툰이 기존 자산 담보로 발행 예정이었던 전환사채의 담보 방식을 현금 담보로 변경했습니다. 이는 담보 제공 자산의 매각에 따른 불가피한 결정으로, 변경된 조건에 따라 사채권자들에게 더 높은 담보율과 추가적인 이자 지급을 약속했습니다.

수성웹툰(구 수성)은 2024년 1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다. 하지만 당기순손실은 지속되고 있으며, 이를 타개하기 위해 웹툰 사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회사는 2023년 하반기부터 웹툰 플랫폼 투믹스의 지분 41%를 취득하며 웹툰 사업에 진출했으며, 투믹스홀딩스의 유영학 대표를 수성웹툰의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수성웹툰(구 수성샐바시온)은 40년 이상 물류 장비 사업을 영위해 왔으나 최근 경쟁 심화로 수익성 악화를 겪고 있다. 이에 따라, 회사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웹툰 사업에 진출하기로 결정했다. 2023년 7월, 웹툰 플랫폼 투믹스의 지분 41%를 717억원에 인수하며 2대 주주가 되었다. 이를 위해 2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와 367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자금을 조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