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 3분기 연결 영업이익 4365억 달성…전년 동기 대비 192% 증가

DL은 2024년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3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2% 증가했다고 공시했습니다. 매출액은 4조 3,1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634억원으로 흑자 전환했습니다.

DL의 이번 실적은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도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특히, DL케미칼의 석유화학 사업 호조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습니다. 이는 DL의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미래 성장 동력 확보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DL은 건설, 석유화학, 에너지 등 다양한 사업 부문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최근 글로벌 경기 침체와 건설 경기 악화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꾸준한 실적 개선을 이뤄내고 있으며, 특히 친환경 및 미래 신성장 사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제조부문: 글로벌 경기침체 속에서도 폴리부텐(PB) 증설,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5% 증가한 3조 7,78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에너지부문: 미국 자산 등의 호실적으로 수익성이 개선되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60.4% 증가한 1,609억원을 달성했습니다.
투자 및 기타부문: 자회사 배당수익 감소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6% 감소한 1,44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DL이앤씨(주): DL의 주요 자회사인 DL이앤씨는 2024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 5조 8,796억원, 영업이익 1,768억원을 달성했습니다. 주택사업 부문의 호조가 실적을 견인했습니다.
DL케미칼(주): DL의 또 다른 주요 자회사인 DL케미칼은 2024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 3조 7,782억원, 영업이익 3,778억원을 달성했습니다. 폴리부텐, 폴리에틸렌 등 주력 제품의 판매 호조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습니다.

증권업계: DL의 이번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로,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도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입니다. 향후 DL케미칼의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 DL에너지의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장 등을 통해 지속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됩니다.
DL 관계자: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과 투자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주주 가치를 제고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본 분석은 공시된 분기보고서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으며, 틀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투자 결정 시에는 본 분석 내용뿐만 아니라 다양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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