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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까뮤이앤씨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약 15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024년 9월 19일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최대주주인 (주)베이스의 차입금 출자전환(120억원)과 계열사 (주)후니드의 운영자금 조달(30억원)을 목적으로 한다.

(주)까뮤이앤씨는 2024년 상반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283억원, 영업손실 16억원, 반기순손실 2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7%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종속회사인 한국알미늄 또한 미국의 반덤핑 관세 영향으로 매출액 감소 및 순손실을 기록했다. 하반기에는 신규 수주 사업 진행을 통한 실적 개선을 목표하고 있다.

까뮤이앤씨는 2024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84억원, 영업손실 7억원, 분기순손실 2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건설경기 불황으로 수주가 감소하며 매출액은 14%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까뮤이앤씨는 연내 대규모 반도체 공장 증축 등 PC 공사 참여를 통해 실적 개선을 노린다는 계획이다. 종속회사인 한국알미늄은 중국산 원자재에 대한 미국의 반덤핑 관세 영향으로 매출이 35% 감소한 123억원을 기록했으며 14억원의 분기순손실을 기록했다. 한국알미늄은 순수 국내 기술로 전기차(EV) 및 중대형 이차전지 셀파우치 개발을 진행 중이며 2026년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까뮤이앤씨는 2023년 불안정한 국제 정세와 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서도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기 착공 현장의 원활한 공정 진행으로 매출액은 전년 대비 43% 증가한 2,788억 원을 기록했으며, 67억 원의 영업이익과 26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습니다.또한, 사업 다각화를 위해 알루미늄 호일 및 패키징용 포장재 전문 업체인 한국알미늄을 자회사로 편입했습니다.

까뮤이앤씨가 보유 중인 SK에코플랜트 주식 전량을 매각하여 투자금 회수에 나선다. 매각 금액은 약 560억 원으로, 차입금 상환 및 유동성 확보에 사용될 예정이다.

(주)까뮤이앤씨는 2023년 3분기 누적 매출액 1,974억 원, 영업이익 64억 원, 당기순이익 32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고 11월 14일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