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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화학은 2024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8,197억원, 영업이익 38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감소했지만, 판매량 증가, 수출 시황 개선, 재고 단가 하락 등으로 매출 총이익과 영업이익은 증가했다. 연결 대상 종속회사인 NES머티리얼즈는 반도체용 황산 제조 및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

남해화학은 2024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617억원, 영업이익 21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감소했으나, 주요 수출 거래처의 시황 개선과 화학제품 판매량 증가로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증가했다.

남해화학은 2023년 경기 침체와 비료 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했다고 밝혔다. 연결 기준 매출액은 15,904억원으로 전년 대비 27%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67억원으로 74% 감소했다. 이에 따라 자기자본이익률(ROE)도 9.7%에서 2.3%로 떨어졌다.

남해화학은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NH농협은행과 체결한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1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으로 남해화학은 2025년 3월까지 자사주 취득을 지속할 예정이다.

남해화학은 2023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조 2,033억 원, 영업이익 113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감소했으나, 핵심 사업인 비료 및 화학 사업 부문의 안정적인 성장과 유류 사업 부문의 견조한 실적에 힘입어 꾸준한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농협경제지주와의 장기 계약을 통한 안정적인 내수 비료 판매와 해외 시장 다변화를 통한 수출 확대 전략이 주효했다. 다만, 신성장 동력으로 추진 중인 반도체용 황산 사업은 아직 상업 생산 초기 단계로, 투자 확대에 따른 일시적인 손실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