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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은 2024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18조 8793억 원, 영업이익 614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습니다. 회사는 정유 부문의 안정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윤활기유 및 석유화학 사업 확장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특히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샤힌 프로젝트를 통해 석유화학 제품 생산 비중을 25%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에쓰오일은 2024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9조 3,085억원, 영업이익 4,541억원, 당기순이익 1,66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8% 증가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4.7%, 42.2% 감소했습니다. 회사는 중국 경제 회복 지연과 정제마진 약세 등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석유화학 부문 호조와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2026년 상업 가동을 목표로 추진 중인 석유화학 확장 프로젝트(샤힌 프로젝트)의 건설도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에쓰-오일은 2023년 연결 기준 매출액 35조 7,267억원, 영업이익 1조 3,546억원, 당기순이익 9,48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15.8% 감소했지만, 석유화학 사업 확장으로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습니다. 2023년에는 9.3조원 규모의 샤힌 프로젝트를 착수하여 석유화학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에 나섰으며, ESG 경영 강화를 통해 DJSI World 기업에 14년 연속 편입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에쓰오일은 2023년 3분기 보고서를 통해 석유화학 사업 확장을 통한 지속성장 계획을 발표했습니다.이 회사는 세계적인 에너지 전환 트렌드에 대응하여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으며,특히 석유화학 부문의 비중을 기존 12%에서 25%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이를 위해 2026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9조 2,580억원 규모의 석유화학 2단계 프로젝트(Shaheen 프로젝트)를 진행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