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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엠에스는 2024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491억 7천만원, 영업이익 4억 3천만원, 당기순이익 10억 8천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0.3%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90%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회사 측은 진단시약 부문의 매출 성장과 혈액투석액 사업부문의 안정적인 성장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수젠텍은 2023년 사업보고서를 통해 전년 대비 92.96% 감소한 71억 3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진단 시약 수요 감소와 제품 다각화 지연 등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영업손실은 227억 5천만원, 당기순손실은 173억 7천만원으로 적자폭이 크게 확대됐다.

녹십자엠에스는 2023년 연결 기준 매출액 940억 원, 영업이익 18억 원, 당기순이익 19억 원을 달성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종식으로 진단키트 매출은 부진했지만, 혈당 사업과 혈액투석액 사업의 성장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녹십자엠에스가 2023년 3분기 누적 매출 704억 원, 영업이익 18억 원을 달성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소폭 감소했으나, COVID-19 진단키트 수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혈액투석액 및 혈당측정기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수익성 개선 노력에 힘입은 결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