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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종합기술은 2024년 3분기 누적 매출액이 27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감소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1억 9천만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당사는 기존의 환경, 조경, 도로, 수자원, 상하수도 분야 경쟁력 유지와 함께 신재생에너지 EPC 및 O&M 분야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단순 도급형태에서 벗어나 제안 및 개발을 통해 시장 및 서비스를 창조하는 사업으로의 전환을 모색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울산 기반 종합건설기업 금양그린파워가 2024년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 153억 원을 기록하며 부진한 실적을 발표했다. 플랜트 부문의 수익성 악화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하지만 금양그린파워는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시장의 성장세에 발맞춰 연료전지, 태양광, 풍력 발전 프로젝트를 확대하며 실적 반등을 노리고 있다.

한성크린텍은 2024년 1분기 분기보고서를 통해 연결 기준 매출액 713.5억 원, 영업이익 29.5억 원을 달성하며 흑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81.1%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흑자로 돌아선 것이다. 당사는 기존 콘텐츠 사업을 정리하고 2023년 10월 한성크린텍(주)를 흡수합병하며 수처리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피에스텍은 2024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71억 원, 영업이익 5억 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소폭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사업 부문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회사는 태양광 EPC 사업 수주 확대 및 연료전지 EPC 사업 진출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한성크린텍은 2023년 사업보고서를 통해 전년 대비 매출액 증가와 당기순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환경설비 건설업, 액상 지정 폐기물 처리, 환경시설 O&M 사업 등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종속회사인 한성크린텍(주)를 흡수합병하면서 종합 환경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한국전력기술은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 5,451억원, 영업이익 267억원을 기록하며 2014년 이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석탄 화력 발전에서 LNG 및 신재생에너지로 사업 전환을 가속화하고, 해외 시장 공략을 강화한 것이 주효했다. 특히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 인도네시아 LNG 사업 수주, 예산변전소 ESS 건설 공사 등이 실적을 견인했다.

한양이엔지는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 1조 26억원을 달성했지만,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10.3% 감소한 77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퇴직급여, 감가상각비 증가와 금융자산 평가손실 등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회사는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하며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산업의 꾸준한 성장에 힘입어 향후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유니슨은 2023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760억 원, 영업손실 87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46% 감소,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한 것이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액 752억 원, 영업손실 87억 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풍력발전 사업의 계절적 비수기와 EPC 프로젝트 매출 감소를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한성크린텍(구. (주)이엔코퍼레이션)은 2023년 3분기 보고서를 통해 산업용 수처리 플랫폼 구축 전략과 종합 환경에너지 기업으로의 성장 계획을 발표했다. 한성크린텍은 초순수 및 수처리 EPC 사업을 영위하는 한성크린텍(주)의 지분 100% 인수, 액상지정폐기물 처리기업 인바이오텍(주) 및 이엔케미칼(주) 당진사업장 영업양수, 수처리 O&M 전문기업 대양엔바이오(주) 지분 80% 취득을 통해 산업용 수처리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주)한국종합기술은 2023년 3분기 누적 매출액 2,333억원, 영업이익 19억원을 달성했다고 11월 1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주요 사업 부문인 설계 부문 매출은 1,109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47.54%를 차지했으며, 감리 부문이 586억원, 시공 부문이 580억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회사는 정부의 SOC 사업 및 재정집행 계획에 영향을 받는 산업 특성상, 수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상하수도, 수자원, 조경, 환경 등 강점 분야의 경쟁력 유지와 더불어 취약 분야 사업 다각화를 통해 수주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