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판지, 2023년 3분기 영업이익 85억원 달성…전년 동기 대비 38% 감소
삼보판지는 2023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140억원, 영업이익 53억원, 당기순이익 48억원을 기록했다고 11월 1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7%, 영업이익은 38%, 당기순이익은 20% 각각 감소했다.
Why it matters
삼보판지는 국내 골판지 시장의 주요 업체 중 하나로, 이번 실적은 국내 골판지 시장의 현황을 파악하는 데 중요한 지표가 된다. 특히, 전자상거래 시장의 성장 둔화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업황 악화 속에서 삼보판지가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결과이기 때문에 더욱 주목된다.
The big picture
삼보판지의 실적 감소는 전자상거래 시장 성장 둔화, 원자재 가격 상승, 금리 인상 등 대내외적인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주요 고객사인 택배 업체들의 물동량 감소가 실적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Details
- 삼보판지는 골판지 부문과 골판지용 원지 부문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 3분기 매출은 각각 3,587억원(전체 매출의 69.8%), 1,553억원(전체 매출의 30.2%)을 기록했다.
- 주요 원자재인 고지의 92%를 국내에서 조달하고 있으며, 펄프는 94%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 당분기말 기준, 연결실체는 국민은행, 기업은행, 신한은행, 산업은행 등으로부터 총 270,528백만원의 차입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토지, 건물, 기계장치 등을 담보로 제공하고 있다.
By the numbers
- 매출액: 4,140억원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
- 영업이익: 53억원 (전년 동기 대비 38% 감소)
- 당기순이익: 48억원 (전년 동기 대비 20% 감소)
- 부채총계: 152,452백만원
- 자본총계: 598,786백만원
What they’re saying
- 증권업계 애널리스트: "삼보판지의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 전자상거래 시장 성장 둔화와 원자재 가격 상승이라는 이중고가 지속되면서 수익성이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4분기는 전통적인 성수기인 만큼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 골판지 업계 관계자: "최근 택배 물동량 감소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업황이 어려운 상황이다. 업계 전반적으로 구조조정이 진행되고 있으며, 삼보판지도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Key pages
- p. 11: 사업부문별 주요 제품 및 매출 비중
- p. 13: 주요 원자재 매입 현황
- p. 16: 사업부문별 생산능력 및 생산실적
- pp. 29-31: 연결 재무상태표
- pp. 35-37: 연결 현금흐름표
- p. 49: 유형자산의 담보 제공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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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laimer
본 요약은 삼보판지가 공시한 분기보고서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실제 결과는 본 요약에서 제시된 내용과 다를 수 있습니다. 투자 결정 시에는 본 요약 정보만을 의존하지 마시고, 직접 공시된 문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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