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손오공, 2023년 3분기 영업손실 57억원 기록… 전환사채 영향

(주)손오공은 2023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351억원, 영업손실 57억원, 당기순손실 77억원을 기록했다고 11월 1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8.1% 감소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Why it matters

(주)손오공의 실적은 국내 완구 시장 및 게임 시장의 경기 상황을 반영하는 중요한 지표다. 특히 어린이날, 크리스마스 등 완구 시장 성수기를 앞두고 발표된 실적이라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이 높다.

The big picture

(주)손오공은 2021년 발행한 전환사채의 영향으로 재무 부담이 가중된 상황이다. 전환사채의 행사가격 조정 조건으로 인해 평가손실이 발생했고, 이는 영업외손실로 이어져 당기순손실 규모를 키웠다. 또한, 국내 완구 시장의 경쟁 심화와 소비 심리 위축도 실적 부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Details

• 매출 감소: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18.1% 감소한 것은 국내 완구 시장 경쟁 심화, 소비 심리 위축 등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 영업손실: 매출 감소와 함께 판매비와 관리비 증가로 영업손실이 발생했다.
• 당기순손실: 영업손실에 더해 전환사채 관련 파생상품 평가손실이 반영되면서 당기순손실 규모가 확대되었다.

By the numbers

• 매출액: 351억원 (전년 동기 대비 18.1% 감소)
• 영업손실: 57억원 (적자 전환)
• 당기순손실: 77억원 (적자 전환)
• 전환사채 관련 파생상품 평가손실: 17억원
• 부채총계: 166억원 (전기말 대비 9.2% 증가)

What they’re saying

• 증권업계: "(주)손오공의 실적 부진은 전환사채 발행에 따른 재무 부담과 국내 완구 시장 경쟁 심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인다. 향후 전환사채 관련 불확실성 해소와 수익성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
• 완구업계: "국내 완구 시장은 저출산, 경기 불황 등의 영향으로 성장이 정체된 상황이다. (주)손오공은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과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

Key pages

• p. 10: 사업 개요 및 주요 제품, 서비스
• p. 11: 매출 및 수주 상황 분석
• pp. 32-34: 재무제표 주석 - 전환사채 관련 내용
• p. 87: 현금흐름표 - 영업활동, 투자활동, 재무활동 현금흐름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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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laimer

본 답변은 공시된 분기보고서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으며, 답변의 정확성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투자 결정은 투자자 본인의 판단과 책임 하에 이루어져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