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박스, 2023년 3분기 영업손실 220억원 기록… OTT 시장 경쟁 심화 영향
국내 영화 투자·배급사 쇼박스가 2023년 3분기 연결기준 22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4.9% 감소한 수치다. 쇼박스 측은 극장 관람료 상승과 OTT 시장 경쟁 심화로 인해 관객들의 한국 영화 선택이 신중해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Why it matters
쇼박스는 국내 대표 영화 투자·배급사 중 하나로, 그 실적은 한국 영화산업 전반의 분위기를 가늠하는 지표가 될 수 있다. 이번 쇼박스의 실적 악화는 한국 영화계가 OTT 시장 확대 등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보여준다.
The big picture
OTT 플랫폼의 성장으로 콘텐츠 시장 경쟁이 심화되면서 전통적인 영화 산업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극장 관객 수가 감소하고, OTT 플랫폼 오리지널 콘텐츠가 인기를 얻으면서 영화 투자·배급사들은 수익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Details
- 쇼박스는 2023년 1~9월까지 극장 전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했으나, 한국영화 매출액은 24.9% 감소했다고 밝혔다.
- 쇼박스는 올해 3월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을 배급하여 흥행에 성공했지만, 8월에 개봉한 '비공식작전'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 쇼박스는 드라마 제작 시장에도 진출하여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의 성공을 발판 삼아 새로운 수익원 창출을 모색하고 있다.
By the numbers
- 2023년 3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 220억원 (전년 동기 대비 24.9% 감소)
- 2023년 1~9월 극장 전체 매출액: 9,565억원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
- 2023년 1~9월 한국영화 매출액: 전년 동기 대비 24.9% 감소
- 2023년 1~9월 한국영화 관객수: 전년 동기 대비 23.1% 감소
What they’re saying
- 영화계 관계자: "쇼박스의 실적 악화는 한국 영화계 전반의 어려움을 반영한다. OTT 플랫폼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 및 새로운 수익 모델 발굴이 시급하다."
- 증권업계 애널리스트: "쇼박스는 드라마 제작 등 사업 다각화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고자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가시적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앞으로 쇼박스의 실적은 흥행 영화 라인업 확보 여부에 따라 크게 좌우될 것이다."
- 소비자: "극장 관람료가 너무 비싸졌다. OTT 플랫폼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데 굳이 극장에 갈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Key pages
- p. 4: 회사 개요 및 사업 현황
- pp. 18-20: 영화산업 현황 및 회사의 시장점유율
- pp. 21-28: 연결 재무제표
- p. 100: 주요 배당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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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laimer
위 답변들은 이 문서의 정보에 근거한 분석과 예상이며, 실제 결과와 다를 수 있습니다. 특히 전문가들의 반응은 가상의 것이며 실제 전문가들의 의견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쇼박스의 미래 실적은 다양한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 예측하기 어렵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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