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2023년 3분기 누적 흑자 달성에도 불확실성 여전

아시아나항공은 2023년 3분기 누적 흑자를 달성했지만, 여전히 불확실성에 직면해 있습니다. 해외 기업결합 심사 지연 등으로 인해 대한항공과의 신주인수계약이 난항을 겪고 있으며, 유동부채가 유동자산을 크게 초과하는 등 재무적인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Why it matters

아시아나항공의 경영 정상화 여부는 국내 항공 산업의 경쟁 구도 및 고용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대한항공과의 기업결합은 국내 항공 산업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중요한 사안입니다.
아시아나항공의 재무 상황은 투자자 및 채권자들의 투자 결정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The big picture

아시아나항공은 COVID-19 팬데믹 이후 여객 수요 회복에도 불구하고, 유동성 부족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과의 기업결합은 공정거래위원회 및 외국 경쟁 당국의 승인이 지연되면서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기업결합이 무산될 경우 아시아나항공의 독자 생존 가능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될 수 있습니다.

Details

아시아나항공은 2023년 3분기 누적 5,574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은 504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유동부채가 유동자산을 3조 2,621억 원 초과하는 등 재무구조는 여전히 취약합니다.
대한항공과의 신주인수계약은 해외 기업결합 심사 지연으로 2023년 9월 30일 현재까지 마무리되지 못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22년 2월, 일부 노선의 운수권 반납 등을 조건으로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조건부 승인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2023년 11월 2일 이사회에서 대한항공의 유럽 경쟁당국에 대한 시정조치안 제출을 승인했습니다.
시정조치안에는 기업결합에 따른 경쟁 제한성 해소를 위해 아시아나항공의 화물사업부 분할 방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2023년 10월 중 한국산업은행으로부터 제공받은 장기차입금 2,400억 원을 만기 상환했습니다.

By the numbers

2023년 3분기 누적 매출: 5,574억 원
2023년 3분기 누적 영업이익: 504억 원
유동부채 - 유동자산: 3조 2,621억 원
대한항공 인수 조건부 승인일: 2022년 2월 21일
한국산업은행 장기차입금 만기 상환액: 2,400억 원

What they’re saying

항공업계 전문가: "아시아나항공의 3분기 실적은 긍정적이지만, 대한항공과의 기업결합이 성사될 때까지 불확실성은 지속될 것입니다."
증권업계 전문가: "대한항공과의 기업결합 지연은 아시아나항공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재무구조 개선이 시급합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 "대한항공과의 기업결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경영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Key pages

개요 (p. 8): 아시아나항공의 사업 개요 및 재무 정보 요약
사업의 내용 (pp. 11-40): 사업 부문별 시장 현황, 경쟁 환경, 영업 실적 등
재무에 관한 사항 (pp. 41-157): 요약재무정보, 연결재무제표, 주석, 감사보고서 등
중요한 불확실성 (p. 91): 아시아나항공의 계속기업 관련 불확실성에 대한 설명
신주인수계약 (p. 179): 대한항공과의 신주인수계약 진행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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