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J중공업, 2023년 상반기 영업손실 863억원 기록

HJ중공업은 2023년 상반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9064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지만, 863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당기순손실은 10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폭이 확대되었습니다.

Why it matters

HJ중공업의 실적은 한국 조선 및 건설업계의 전반적인 상황을 반영하는 지표로 여겨집니다. 특히, 상반기 실적 악화는 고금리,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대내외적인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The big picture

글로벌 경기 둔화로 인해 선박 및 건설 수주가 감소하고 있으며, 이는 HJ중공업 뿐 아니라 국내 조선 및 건설업계 전반에 걸쳐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HJ중공업은 수익성 개선을 위해 사업 구조조정 및 경영 효율화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Details

• 매출: HJ중공업은 2023년 상반기 연결 기준 906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 영업손실: 863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습니다.
• 당기순손실: 1042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습니다.
• 주요 사업 부문: 조선 부문은 2608억원 매출에 833억원의 영업손실, 건설 부문은 6355억원 매출에 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습니다.
• 최대주주: 에코프라임마린퍼시픽 유한회사 (지분율 66.85%)
• 주요 소송: 싱가폴 KEPPEL FELS LIMITED와의 하자보수 관련 소송(355억원 규모), 전현직 직원들과의 통상임금 관련 소송(131.1억원 규모) 등 진행중
• 주요 계약: 인천북항 데이터센터 개발사업 참여, 필리핀 HHIC-Phil Inc. 회생절차 종결에 따른 재편입 등

By the numbers

• 매출: 9064억원
• 영업손실: 863억원
• 당기순손실: 1042억원
• 부채비율: 835.06%
• 종속기업: 2개 (인천북항운영, HHIC-Phil Inc.)
• 관계기업: 4개 (북항아이디씨PFV, 북항아이브리지, 신세계동서울PFV, 코크랩제48호부동산투자회사)

What they’re saying

• 증권업계 전문가: "HJ중공업의 실적 악화는 예상된 결과다. 글로벌 경기 둔화와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조선 및 건설업황이 악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향후 수익성 개선을 위해서는 공격적인 수주 활동과 함께 원가 절감 노력을 병행해야 할 것이다."
• 노동조합 관계자: "회사의 실적 악화는 경영진의 책임이 크다. 무리한 사업 확장과 방만한 경영으로 인해 회사가 어려움에 빠졌다. 경영진은 책임을 지고 자구 노력에 나서야 한다."

Key pages

• p. 11: 회사의 신용등급 및 최대주주 변동 정보
• pp. 21-44: 사업 부문별 분석 및 시장 상황
• pp. 45-54: 요약 연결 재무제표
• pp. 95-142: 별도 재무제표 및 주석
• p. 171: 최대주주 정보
• pp. 188-193: 계열사, 대주주와의 거래내용
• pp. 194-195: 우발채무 및 제재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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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laimer

본 기사는 HJ중공업의 공시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기사에 포함된 정보의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할 수 없습니다. 투자 결정은 투자자 본인의 판단에 따라 신중하게 이루어져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