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테크론, 2023년 반도체 불황 여파로 실적 부진
성우테크론이 2023년 반도체 산업 불황으로 인해 매출 338억 원, 영업적자 8억 원, 당기순손실 11억 원을 기록하며 부진한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미국의 중국 반도체 산업 견제 정책,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 노무비 인상 등이 원가 상승으로 이어졌고, 메모리 반도체 공급 과잉으로 인한 가격 하락과 재고 누적은 수출 감소로 이어졌습니다.
Why it matters
성우테크론의 실적 부진은 국내 반도체 산업의 어려움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국내 반도체 산업은 세계적인 경쟁 속에서 성장해왔지만, 최근 몇 년간 미-중 갈등, 글로벌 경기 침체 등 다양한 외부 요인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성우테크론의 실적은 이러한 어려움이 국내 반도체 장비 및 부품 업체들에게까지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The big picture
성우테크론의 실적 부진은 국내 반도체 산업 전반의 위기 상황을 반영하며, 향후 국내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회복을 위한 정부 지원 및 기업들의 자구 노력이 시급함을 보여줍니다.
Details
- 장비사업부는 고객사들의 투자 보류 및 취소로 매출이 63억 원 감소했습니다.
- 부품사업부는 리드프레임 물량 감소로 매출이 전년 대비 17% 감소했으며, 제조 원가 증가로 영업적자를 기록했습니다.
- 대전사업부는 PCB 검사 물량 감소로 매출이 감소했으나, 4분기부터 고객사 물량 증가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By the numbers
- 매출액: 338억 원 (전년 대비 23.95% 감소)
- 영업이익: -8억 원 (적자 전환)
- 당기순손실: -11억 원
- 주식배당: 2% (전년과 동일)
What they’re saying
- 업계 전문가: "성우테크론의 실적 부진은 예상된 결과다. 반도체 산업 불황이 장기화될 경우, 추가적인 실적 악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 증권 애널리스트: "성우테크론은 전지용 검사 장비 등 신사업을 통해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 향후 반도체 산업이 회복될 경우, 빠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Key pages
- p. 168: 2023년 사업 실적 개요 및 사업부문별 실적 분석
- p. 171: 연결 재무상태표
- pp. 32-34: 연결 현금흐름표
Tags: #성우테크론 #반도체 #실적부진 #장비사업 #부품사업 #PCB검사 #주식배당
Disclaimer
본 기사는 "성우테크론(주) 사업보고서 (2023.12)"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기사 내용은 해당 보고서에 기재된 정보와 경영진의 판단에 근거합니다. 보고서에 기재된 정보의 정확성 및 완전성을 보장할 수 없으며, 투자 결정은 투자자 본인의 판단에 따라 이루어져야 합니다. 본 기사는 투자 조언을 제공하는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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