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에프, 2023년 매출 19.5% 증가에도 불구하고 영업손실 기록

2차전지 양극활물질 제조업체 엘앤에프는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이 4조 6441억원으로 전년 대비 19.5% 증가했지만, 2223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당기순손실은 1949억원이다.

Why it matters

엘앤에프는 국내 2차전지 양극활물질 시장의 주요 기업 중 하나로, 그 실적은 국내 배터리 산업의 전반적인 성장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특히, 이번 실적은 전기차 시장의 급격한 성장에도 불구하고 원자재 가격 상승과 환율 변동 등 외부 요인이 수익성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준다.

The big picture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며 2차전지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리튬, 니켈, 코발트 등 주요 원자재 가격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또한, 배터리 제조업체 간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수익성 확보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Details

• 주력 제품인 하이니켈 NCMA90 제품의 판매 증가가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 급격한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구지 1, 2공장을 가동하고 구지 3공장 증설을 진행 중이다.
• 원자재 가격 상승과 달러 강세가 수익성 악화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 리튬 사업과 리사이클링 사업 투자를 검토하며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By the numbers

• 매출액: 4조 6441억원 (전년 대비 19.5% 증가)
• 영업이익: -2223억원 (적자 전환)
• 당기순이익: -1949억원
• 부채비율: 201.9%

What they’re saying

• 증권업계: 원자재 가격 안정화와 환율 변동성 완화가 엘앤에프의 수익성 개선에 중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 배터리 업계: 엘앤에프의 증설 계획은 향후 2차전지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 환경단체: 엘앤에프가 추진하는 리사이클링 사업은 폐배터리 처리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Key pages

• 개요 (p. 13): 엘앤에프의 사업 내용과 주요 연혁
• 사업의 내용 (pp. 20-21): 2차전지 양극활물질 산업의 특성, 경쟁 요소, 자원 조달 현황 등
• 재무에 관한 사항 (pp. 43-157): 연결 및 별도 재무제표, 주석 정보
• 이사의 경영진단 및 분석의견 (pp. 257-271): 경영 실적 분석 및 향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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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laimer

본 기사는 엘앤에프가 공시한 사업보고서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으며, 실제 결과는 예상과 다를 수 있습니다. 또한, 본 기사는 투자 조언이 아니며, 투자 결정은 투자자 본인의 판단에 따라 이루어져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