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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 2024년 1분기 연결 영업손실 432억원 기록

(주)영풍은 2024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7,414억원, 영업손실 432억원, 당기순손실 84억원을 기록했다고 2024년 5월 16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1% 감소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회사 측은 중국 부동산 경기 침체와 아연 가격 하락, 환율 변동 등을 실적 부진의 원인으로 꼽았다.

Why it matters

(주)영풍은 국내 비철금속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 중 하나로, 그 실적은 국내 경제 상황을 반영하는 지표로 여겨진다. 이번 (주)영풍의 실적 부진은 국내 경기 회복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특히, (주)영풍의 주력 사업인 아연 제련 부문의 실적 악화는 전방 산업인 건설, 자동차 등의 업황 부진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향후 관련 산업의 전망에 대한 우려를 키우고 있다.

The big picture

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와 중국 경제 성장 둔화는 전 세계적으로 원자재 수요를 감소시키고 있으며, 비철금속 가격 하락을 야기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영풍은 친환경 제련 기술 개발 및 전략금속 회수 사업 등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Details

  • 아연 가격 하락: 2024년 1분기 아연의 국제시장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2% 하락했다. 중국 부동산 시장의 불안정성과 LME 재고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 환율 변동: 2024년 1분기 평균 원/달러 환율은 전년 동기 대비 상승했다. 환율 상승은 수출 기업에는 유리하게 작용하지만, 원자재 수입 비중이 높은 제련 기업에게는 원가 부담을 가중시키는 요인이 된다.
  • 무방류 시설 가동: 2021년 6월부터 가동을 시작한 석포제련소 무방류 시설은 폐수 배출 제로화를 통해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지만, 초기 투자 비용이 높아 단기적인 수익성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By the numbers

  • 매출액: 7,414억원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
  • 영업손실: 432억원 (적자 전환)
  • 당기순손실: 84억원 (적자 전환)
  • 아연 국제시장 가격: 전년 동기 대비 22% 하락
  • 원/달러 환율: 전년 동기 대비 상승
  • 무방류 시설 투자 비용: 약 150억원

What they’re saying

  • 증권업계 애널리스트: "(주)영풍의 실적은 예상보다 부진했지만, 중국 경기 부양책 효과와 아연 가격 반등 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하반기 실적 개선을 기대해볼 수 있다."
  • 환경단체 활동가: "(주)영풍은 석포제련소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무방류 시설 가동 외에도, 지속적인 오염 방지 노력과 지역 사회와의 소통 강화에 나서야 한다."

Key pages

  • p. 4: 사업 개요 및 주요 제품 정보
  • pp. 8-9: 아연 및 황산 가격 변동 추이
  • pp. 12-13: 석포제련소 무방류 시설 및 친환경 전략 소개
  • p. 31: 연결 요약 재무 정보
  • p. 34: 연결 재무상태표

Tags: #영풍 #아연 #비철금속 #실적 #적자 #무방류시설 #친환경 #석포제련소 #중국경제 #환율

Disclaimer

본 요약은 공시된 분기보고서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당사의 해석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투자 결정 시에는 본 요약 정보만을 근거로 하지 마시고, 반드시 원문 보고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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