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강, 2024년 상반기 영업이익 249억원 달성
대한제강은 2024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6,168억원, 영업이익 248억원, 당기순이익 23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순이익은 감소했지만, 스마트팜 및 개인보호장비(PPE) 사업 등 신사업 추진을 통해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Why it matters
대한제강의 상반기 실적은 건설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실적을 유지하며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폐열을 활용한 스마트팜 사업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PPE 사업 진출은 ESG 경영과 안전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는 동시에 새로운 수익 창출 기회를 제시한다.
The big picture
대한제강은 국내 철근 시장에서 굳건한 입지를 유지하면서, 4차 산업혁명과 ESG 경영 트렌드에 발맞춰 신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는 변화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Details
- 스마트팜 사업: 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활용한 첨단 유리온실을 구축하여 에너지 절감 및 탄소 배출 저감 효과를 실증하고 있으며, 산학 협력 연구를 통해 첨단 농업 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 PPE 사업: 아라미드 방염복, 작업복, 안전화 등을 개발하여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안전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있으며, 향후 워크웨어 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 철근 사업: 와이케이스틸 지분 인수를 통해 제강사업에 필요한 철스크랩 구매력과 건설사 철근 판매 협상력 등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며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
By the numbers
- 2024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6,168억원 (전년 동기 대비 감소)
- 2024년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248억원 (전년 동기 대비 감소)
- 2024년 상반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 230억원 (전년 동기 대비 감소)
- 스마트팜 연구시설 투자 금액: 70.5억원 (2023년 1월 준공)
- PPE 사업 투자 금액: 2022년 621백만원, 2023년 400백만원
What they’re saying
- 증권업계: 대한제강의 신사업 추진은 장기적인 성장 동력 확보 측면에서 긍정적이며, 향후 신사업의 실적 기여도에 따라 기업 가치가 재평가될 가능성이 있다.
- 철강업계: 스마트팜과 PPE 사업 진출은 철강 업계의 ESG 경영 확산과 안전 의식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 환경단체: 대한제강의 폐열 활용 스마트팜 모델은 산업 부문의 에너지 효율성 향상과 탄소 배출 감축에 기여할 수 있는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다.
Key pages
- p. 11: 스마트팜 사업 진출 목적 및 필요성
- p. 15: PPE 사업 진출 목적 및 필요성
- pp. 16-17: 스마트팜 사업 및 PPE 사업 추진 현황
- pp. 32-34: 연결 재무상태표
- p. 35: 연결 포괄손익계산서
- p. 38: 연결 현금흐름표
- p. 84: 재고자산 현황
- p. 109: 공정거래위원회 제재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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