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버리, 2024년 상반기 영업손실 지속…자회사 매각 추진

주식회사 셀리버리가 2024년 상반기 연결기준 1,498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며 적자를 지속했다. 셀리버리는 플랫폼 기술인 "약리물질 생체 내 전송기술(Therapeuticmolecule Systemic Delivery Technology: TSDT)" 기반 바이오 신약 후보물질 개발 및 기술이전을 주 사업으로 하는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하지만 핵심 자회사인 셀리버리 리빙앤헬스의 실적 부진으로 완전자본잠식이 발생하며 감사의견 거절을 받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회사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자회사 매각을 추진 중이며, 전환사채 상환 및 유동성 확보를 위해 대표이사 특수관계인과 셀리버리 리빙앤헬스 보유 부동산을 담보로 제공했다.

Why it matters

셀리버리는 혁신적인 TSDT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통해 난치병 치료제 개발에 도전하는 국내 바이오 벤처 기업이다. 하지만 자회사 실적 부진, 감사의견 거절 등으로 인해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 능력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으며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셀리버리의 향후 행보는 국내 바이오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The big picture

국내 바이오 벤처 기업들은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신약 개발에 도전하고 있지만, 많은 기업들이 자금 조달의 어려움, lengthy한 임상 과정, 그리고 높은 실패 가능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셀리버리의 사례는 바이오 벤처 기업들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보여주며, 정부 지원, 투자 환경 개선 등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Details

셀리버리 리빙앤헬스는 셀리버리의 TSDT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화장품, 생활용품 등을 개발, 판매하는 자회사였으나, 코로나19 팬데믹, 내수 경기 침체 등으로 실적 부진을 겪어왔다.
셀리버리는 2023년 감사보고서에서 감사의견 거절을 받았으며, 2024년 상반기까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노력했지만, 여전히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 능력에 대한 의문이 해소되지 않았다.
셀리버리는 파킨슨병, 췌장암, 고도비만 등 난치병 치료제 개발을 위한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일부 파이프라인은 글로벌 제약사들과 기술이전 논의를 진행 중이다.

By the numbers

2024년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손실: 1,498억원
2023년 연결기준 당기순손실: 285억원
2024년 상반기 말 부채비율: 산정 불가능 (자본총계 마이너스)
2023년 말 부채비율: 산정 불가능 (자본총계 마이너스)
2024년 6월 30일 기준 최대주주 지분율: 13.19% (조대웅)

What they’re saying

투자 전문가: "셀리버리는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자회사 매각 성공 여부, 추가적인 자금 조달 가능성, 그리고 파이프라인의 임상 성공 가능성 등이 불확실하다. 투자에 신중해야 한다."
제약업계 관계자: "TSDT 플랫폼 기술은 상당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기술이전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셀리버리가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핵심 파이프라인 개발에 집중한다면, 향후 성장 가능성은 높다."
환자 단체: "셀리버리가 개발 중인 난치병 치료제들이 성공적으로 개발되어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

Key pages

p. 29: 정관상 사업목적 추가 내용 - 셀리버리 리빙앤헬스 사업 내용과 관련, 현재 자산 매각 진행 중임을 확인 가능
pp. 45-52: 셀리버리의 핵심 파이프라인 (iCP-Parkin, CP-FXN, iCP-SOCS3, CP-BMP2, CP-SD, iCP-NI)에 대한 설명 - 기술의 혁신성, 시장 규모, 기존 치료제 대비 장점 등을 파악 가능
pp. 70-71: 연결 현금흐름표 - 영업활동, 투자활동, 재무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 변동 추이를 파악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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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laimer

본 요약은 셀리버리의 2024년 상반기 반기보고서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보고서에 기재된 정보의 정확성을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투자 결정을 내리기 전에 반드시 보고서 원문을 직접 확인하고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셀리버리의 미래 성과는 예측과 다를 수 있으며, 투자에는 항상 손실 가능성이 존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