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씨티시, 2024년 상반기 매출 5.1% 증가...영업이익 13.1% 성장
종합물류기업 케이씨티시가 2024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4,359억 원, 영업이익 22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1%, 13.1% 증가한 수치다.
Why it matters
케이씨티시의 2024년 상반기 실적은 어려운 글로벌 경제 상황 속에서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컨테이너 및 TPL 사업 부문에서 신규 화주 유치와 공격적인 영업 활동을 통해 매출 성장을 견인했으며, 벌크 부문에서는 중대형 프로젝트 수주 및 운영, 신규 사업 추진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The big picture
케이씨티시의 상반기 실적은 국내 경제가 수출 호조에도 불구하고 고물가·고금리, 소비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는 케이씨티시가 50년간 축적해온 항만하역 노하우와 최신식 하역장비, 넓은 배후부지, 전문 인력 등을 바탕으로 컨테이너, 카페리, 원당, 양곡, 목재, 자동차, 선박블럭 등 다양한 화종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여온 결과로 분석된다.
Details
- 컨테이너 및 TPL 사업 부문: 적극적인 신규 화주 유치 및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
- 벌크 부문: 중대형 프로젝트 수주·운영 및 신규 사업 추진을 통해 영업이익 증가에 기여했다.
- 해외 사업: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최근 중동 지역 진출을 가시화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By the numbers
- 매출액: 3,277억 원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
- 영업이익: 158억 원 (전년 동기 대비 13.1% 증가)
- 당기순이익: 143억 원
What they’re saying
- 증권업계: 케이씨티시의 2024년 하반기 실적은 글로벌 경기 회복, 국내 수출 증가 등에 힘입어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자동화 설비를 갖춘 스마트물류센터의 확대는 원가 절감 및 효율성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물류업계: 케이씨티시의 적극적인 신규 사업 추진과 해외 시장 진출은 국내 물류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다만, 고유가, 고금리, 공급망 불안 등 대외적인 변수에 대한 지속적인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Key pages
- p. 3: 케이씨티시의 기업 개요 및 재무 정보 요약
- pp. 15-38: 케이씨티시의 사업 부문별 현황 및 실적 분석
- p. 39: 케이씨티시의 요약 연결 재무정보
- pp. 45-82: 케이씨티시의 연결 재무제표 및 주석
- p. 83: 케이씨티시의 요약 별도 재무정보
- pp. 84-107: 케이씨티시의 별도 재무제표 및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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