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J중공업, 2023년 실적 악화에도 상선 수주 재개로 반등 노려
HJ중공업은 2023년 연결 기준 1,087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됐다. 조선 부문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1,300억원의 영업손실을 냈지만, 건설 부문은 18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회사는 2021년 9월 동부건설 컨소시엄을 새 최대주주로 맞이하고 채권단 공동관리 절차를 종결한 이후 경영 정상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2021년 10월부터 컨테이너선 수주를 재개하며 상선 시장에 복귀했으며, 방산 및 특수선 분야에서도 수주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Why it matters
HJ중공업의 실적은 국내 조선 및 건설업 경기 동향을 반영하며, 회사의 경영 정상화 노력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보여주는 지표이기 때문에 중요하다.
The big picture
HJ중공업은 글로벌 경기 침체, 고금리,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 경영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상선 수주 재개를 통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Details
- 실적 악화: 2023년 연결 기준 당기순손실 1,087억원 기록, 전년 대비 적자 확대
- 조선 부문: 매출액 증가에도 불구하고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1,300억원 영업손실
- 건설 부문: 분양시장 침체로 매출액 감소, 186억원 영업이익 기록
- 상선 수주 재개: 2021년 10월부터 컨테이너선 수주 재개, 영도조선소 물량 확보 노력
- 특수선 분야 강화: 차기고속정, 고속상륙정, 해경 경비함 등 수주 경쟁력 강화
- 공공입찰 시장 참여 확대: 공공 대형공사 등 정부 추진 주요 토목사업 수주 노력
By the numbers
- 2023년 연결 기준 당기순손실: 1,087억원
- 2023년 조선 부문 영업손실: 1,300억원
- 2023년 건설 부문 영업이익: 186억원
- 2023년 연결 기준 자산총계: 2조 8,906억원 (전년 대비 12.57% 증가)
- 2023년 연결 기준 부채총계: 2조 5,497억원 (전년 대비 16.8% 증가)
- 2023년 연결 기준 자본총계: 3,409억원 (전년 대비 11.45% 감소)
What they’re saying
- 증권업계: HJ중공업의 실적 개선은 조선업황 회복과 건설 부문의 수익성 개선에 달려있으며, 상선 수주 확대와 원가 절감 노력이 중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조선업계: 컨테이너선 발주 증가는 긍정적이지만, 중국의 저가 공세와 환율 변동 등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합니다.
Key pages
- 개요 (p. 7): 회사의 기본 정보, 주요 사업 내용, 계열회사 현황 등
- 사업의 내용 (pp. 20-47): 조선 부문과 건설 부문의 사업 현황, 위험 관리, 파생거래 등
- 재무에 관한 사항 (pp. 48-146): 연결 및 별도 재무제표, 재무제표 주석 등
- 이사의 경영진단 및 분석의견 (pp. 255-264): 경영진의 회사 경영 성과 및 미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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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laimer
본 요약은 "[기재정정]사업보고서 (2023.12)"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보고서에 제시된 예측정보는 작성 시점의 사건 및 재무성과에 대한 회사의 견해를 반영한 것으로, 미래 사업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가정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실제 결과는 보고서에 제시된 예측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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