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호에이엘, 2024년 상반기 매출 864억원 달성...전년 동기 대비 62% 감소
알루미늄 판재 제조업체 대호에이엘이 2024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 864억원, 영업이익 3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62% 감소, 영업이익은 63% 감소한 수치다. 회사 측은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알루미늄 수요 감소를 실적 부진의 원인으로 꼽았다.
Why it matters
대호에이엘은 국내 알루미늄 판재 시장의 주요 업체 중 하나로, 이번 실적 발표는 국내 알루미늄 산업의 현황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가 된다. 또한, 회사의 주요 사업인 자동차 부품 소재 시장의 침체를 반영하는 결과로 해석될 수 있다.
The big picture
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와 전기차 시장의 성장으로 인해 알루미늄 시장은 변곡점을 맞이하고 있다. 전통적인 내연기관 자동차의 수요 감소는 알루미늄 판재 수요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전기차 배터리 소재로 사용되는 알루미늄 수요 증가는 아직 판재 시장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다.
Details
- 매출: 연결기준 매출액 8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 감소. 주력 제품인 알루미늄 환절판(AL CIRCLE)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0% 감소, 알루미늄 코일(AL COIL) 매출은 55% 감소.
- 영업이익: 연결기준 영업이익 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 감소. 원자재 가격 상승과 판매량 감소가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
- 재무: 부채비율은 70.64%로 전년 말 대비 증가. 순차입금비율은 9.66%로 전년 말 대비 소폭 증가.
- 투자: 당반기 중 22억원 규모의 설비 투자 진행. 향후에도 생산 효율성 향상 및 신규 사업 진출을 위한 투자 지속 예정.
- 신사업: 전기차 배터리 소재 시장 진출을 위한 연구개발 진행 중.
By the numbers
- 매출액: 864억원 (전년 동기 대비 62% 감소)
- 영업이익: 31억원 (전년 동기 대비 63% 감소)
- 부채비율: 70.64%
- 순차입금비율: 9.66%
- 설비투자: 22억원
What they’re saying
- 증권업계: "대호에이엘의 실적 부진은 예상된 결과다. 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에 따른 알루미늄 수요 감소가 지속되고 있어 당분간 실적 개선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전기차 배터리 소재 시장 진출 등 신사업 추진을 통해 중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
- 회사: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해 어려운 경영 환경이지만, 생산 효율성 향상 및 원가 절감 노력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해 나갈 것이다. 또한, 전기차 배터리 소재 시장 진출 등 신사업 추진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다."
Key pages
- 개요 (p. 3): 회사의 주요 사업 내용과 최근 경영 현황 요약.
- 사업의 내용 (pp. 17-34): 알루미늄 산업 현황, 회사의 사업 전략, 주요 제품 및 서비스, 신규 사업 계획 등.
- 재무에 관한 사항 (pp. 35-93): 회사의 재무 상태, 손익 현황, 현금흐름 등 상세 정보.
- 임원 및 직원 등에 관한 사항 (pp. 119-123): 임원 현황, 보수, 직원 현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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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laimer
위 답변들은 공개된 반기보고서 내용을 기반으로 작성되었으나, 실제 상황과 다를 수 있습니다. 투자 결정은 투자자 본인의 판단과 책임하에 이루어져야 하며, 회사는 투자 결과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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