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J중공업, 2024년 상반기 영업손실 276억원 기록
HJ중공업은 2024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9523억원, 영업손실 27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57.3%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회사 측은 조선 부문의 수주 잔고 감소와 건설 부문의 원가율 상승을 실적 부진의 원인으로 꼽았다.
Why it matters
HJ중공업은 국내 주요 조선 및 건설 업체 중 하나로, 이번 실적 발표는 국내 경제 상황과 산업 동향을 반영하는 중요한 지표로 해석될 수 있다. 특히, 회사의 주력 사업인 조선 부문의 실적 부진은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해운업 불황과 경쟁 심화의 영향을 보여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The big picture
글로벌 경기 침체와 고금리 장기화로 인해 조선 및 건설 산업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원자재 가격 상승과 인력난이 심화되면서 수익성 악화가 지속되고 있다. HJ중공업은 이러한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원가 절감 노력을 통해 수익성 개선을 모색하고 있다.
Details
- 조선 부문: 매출액 3926억원, 영업손실 276억원 기록.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33.5% 감소, 영업이익 적자 전환. 수주 잔고 감소와 원가율 상승이 주요 원인.
- 건설 부문: 매출액 5456억원, 영업손실 330억원 기록.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65.4% 감소, 영업이익 적자 전환. 원자재 가격 상승과 인건비 증가로 인한 원가율 상승이 주요 원인.
- 신사업: 풍력발전사업과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 추진. 사업 다각화를 통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 노력.
By the numbers
- 매출액: 9523억원 (전년 동기 대비 57.3% 감소)
- 영업손실: 276억원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
- 조선 부문 매출 비중: 41.2%
- 건설 부문 매출 비중: 57.3%
- 부채비율: 782.52%
What they’re saying
- 증권업계: "글로벌 경기 침체 영향으로 조선 부문의 수주 환경이 악화되고 있다. 건설 부문 역시 원자재 가격 상승과 인건비 증가로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다. HJ중공업은 신사업을 통한 성장 동력 확보가 시급하다."
- 경제연구소: "HJ중공업의 실적 부진은 국내 조선 및 건설 산업의 어려움을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다.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기업의 자구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Key pages
- p. 16: 사업의 개요, 주요 사업 내용, 매출 비중 정보
- p. 21: 원자재 가격 변동 추이, 원가 상승 요인 분석
- pp. 27-28: 조선 부문 수주 현황, 수주 잔고 감소 추세 확인
- pp. 28-29: 건설 부문 수주 현황, 주요 프로젝트 진행 상황 파악
Tags: #HJ중공업 #실적발표 #조선 #건설 #영업손실 #신사업 #풍력발전 #ESS
Disclaimer
본 기사는 HJ중공업이 공시한 반기보고서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본 기사에 담긴 정보는 사실과 다를 수 있으며, 투자 결정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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