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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엔플러스가 2024년 상반기 84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폭이 확대됐다. 누적 결손금은 1,996억 원에 달하며 유동부채가 유동자산을 초과하는 등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 능력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다만, 경영진은 하반기 25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와 금융기관 차입금 만기 연장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엔플러스는 2차전지 및 특장, 소방차량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1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 이번 사채는 표면이자율 및 만기이자율 3%이며, 만기일은 2027년 2월 28일이다. 전환에 따른 발행할 주식 종류는 기명식 보통주이며, 전환가액은 3,555원으로 결정되었다.

이엔플러스는 2024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4,493억원, 영업손실 48억원, 당기순손실 6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감소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이엔플러스는 2023년 연결 기준 매출액 448억원, 영업손실 239억원, 당기순손실 60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66.9% 증가했지만, 영업손실은 81.6% 확대됐다. 당사는 2차 전지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전라북도 김제시에 투자한 증설 건물 및 기계장치 등에 대해 2023년 12월 정부보조금 15억 7천만원 수령이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이엔플러스는 2023년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89억7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97억3200만원으로 26.9%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880억2900만원으로 적자폭이 확대됐다. 회사 측은 계속되는 영업손실과 누적결손으로 인해 당반기말 현재 유동부채가 유동자산을 283억원 초과하는 등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 능력에 중요한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밝혔다.

소방차 및 이차전지 소재 전문기업 이엔플러스가 2023년 3분기 연결 기준 14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를 지속했습니다. 누적 결손금은 2,125억원에 달하며, 유동부채가 유동자산을 초과하는 등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 능력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었습니다. 다만, 회사는 2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기 발행된 전환사채 중 일부가 보통주로 전환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